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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마당/네트워크

마을인문학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나의 일상과 마을을 잇는 마을인문학

 

 

 

하늘은 새파랗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문득 가을이 다가왔다는 것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 탓인지 마음도 허전하고 헛헛해 하시는 분들도 하나둘씩 보이고 있네요.

여러분의 허한 마음을 인문학 강의를 들어보시면서 달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1. 취지와 목적

마을인문학 강의는 일반 시민들이 보다 쉽게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강의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의 일상과 연결된 마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마을과 관련된 다양한 주체의 강의를 통해 마을활동가 및 담당 실무자들에게 마을에 대한 가치를 재정립하고자 하며, 강의 수익금은 풀뿌리 자치운동의 기금(후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2. 강의 내용

일정

키워드

주제

강사

진행상황

7/19

vs

새마을운동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서울의 마을공동체는 새마을운동과 다른건가? 새마을운동과 마을공동체의 다른점과 같은점, 그래서 지금, 우리의 삶에서 지향해야 할 점 성찰

정태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장)

완료

8/23

소통

<활동을 풍성하게 하는 소통>

마을활동 중 가장 재밌는 것도 가장 힘든 것도 사람을 만나는 일, 경청을 넘어 반응으로, /아니오가 아닌 스펙트럼 대화를 통해 지치지 않는 소통을 하는 법을 알기

이대훈

(성공회대 평화학 교수)

완료

9/13

재난과

마을

<재난 속 마을을 응시하라>

재난의 해결은 골든타임과 지원만이 아니다. 재난 속에서 피어나는 공동체, 재난을 치유하는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

이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예정

10/25

신경건축학

<공간이 마음을 그리고 마을을 살린다>

공간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 어렵게 만든 마을공간을 소통이 일어나는 공간, 사람이 모이는 공간으로 만드는 법에 대한 실마리 찾기

이현욱

(땅콩집

공동체위원)

예정

11/29

국가부채

+세대갈등

<우리는 지금, 아이들의 자원을 뺏어 쓰고 있다>

지금의 풍요는 미래세대에 대한 착취가 아닐까? 국가부채가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되는 지금, 세대전쟁이 꿈틀거린다. 녹색의 삶, 더불어 삶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박종훈

(<세대전쟁>

 저자)

예정

12/20

시민정치

<춤추는 숲, 그 후->

멈추지 않고 움직이고 있는 성미산 마을에는 주민이 만든 지역당, 시민이 직접 건 세월호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들은 또 무슨 일을 벌이고 있나?

강석필

(<춤추는 숲>

감독)

예정

 

3. 진행 현황

 

일정

시간

장소

주제

강사

참석인원

7/19

10:00~12:00

청년허브 다목적홀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정태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장)

54

8/23

10:00~12:00

<활동을 풍성하게 하는 소통>

이대훈

(성공회대 평화학 교수)

49

 

지난 두 달간,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체 6강 중 1강과 2강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 지난 달 823일에 이루어진 2강의 현장을 공개합니다~!


 

활동을 풍성하게 하는 소통 능력에는 무엇이 있을까.

마을인문학 2강을 진행한 성공회대 이대훈 교수.

 강의는 자유로운 토론과 참여로 이루어졌다. 짝을 이뤄 토론하고 발표하는 모습들.

 

자리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소통은 변화한다.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하는 것은 좋은 소통의 시작이라는 이대훈 교수의 말처럼 동그랗게 마주보고 진행된 2부 강의.

 

참석자들이 관계를 촉진하는 소통의 정의들을 함께 적고 있다. 애정, 양보, 이해, 긍정, 공감, 경청, 여유, 호기심, 칭찬, 치유, 웃음, 배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위와 같이, 2강에 참여해 주신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한 강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1강과 2강 강의에 참여한 분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각각 4.1(1)4.3(2) 이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4회기 강의에서도, 수강생 분들의 높은 만족도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사단법인 마을의 마을인문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이단비(사단법인 마을)

welcomerain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