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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마을포럼] 마을운동, 시대정신과 방향을 묻는다

1차 마을포럼

마을운동, 시대정신과 방향을 묻는다

초대의 글

지난 90년대 중반 지방자치제 실시를 전후에 우리 사회에 풀뿌리 지역운동, 마을운동이 뿌리내리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다른 어떤 사회보다도 국가주의, 중앙주의의 영향력이 강하고, 서울은 그 정점에 있었기에 서울에서 지역과 마을의 개념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서울은 엄청난 근대화 속도와 낮은 정주율, 개인화 등으로 마을공동체가 뿌리내리기 쉽지 않았지만, 지난 수 십년 동안 다양한 형태의 지역공동체와 마을을 형성해 왔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난 8월에 개소한 서울마을공동체종합센터의 설립은 그동안 풀뿌리 마을운동의 결실이자, 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천만 거대도시 서울에서 마을운동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흘러가야 할 지에 대해서는 많은 토론과 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난 역사를 통해 형성되었던 지역공동체, 마을운동 이 가지는 시대정신과 의미에 대해서 충분한 공감을 가질 때 앞으로 전개될 마을운동의 폭과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마을운동, 시대정신과 방향을 묻는다란 주제로 제1차 마을포럼을 개최하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진행내용

일시 ; 1221() 4~ 6

장소 ;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1층 교육장(선착순 40)

주관 ; ) 마을 /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문의 ; 윤호창 070-7763-1963 [포럼참여 신청하기]

주요내용

발제1 ; 마을운동의 역사적 흐름과 시대정신

/ 박승옥 (한겨레두레 공제조합연합회 이사장)

발제2 ; 우리시대 마을운동 가치와 지향

/ 유창복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

지정토론 / 자유토론

현광일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 남철관(성북구 마을지원센터장)

참고사항

공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사전 접수신청을 받습니다. 이름 / 소속 / 휴대폰 / 이메일을 적어 사전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포럼 이후에 마을송년회가 있으니 시간을 비워주시기 바랍니다^^(송년회비 ; 5천원)